강승조 ㈜이글벳 회장, 중앙대에 발전기금 3억원 기부

입력 2020년09월22일 05시3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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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박상규 총장(友)과 강승조 회장(가운데)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중앙대(총장 박상규)는 강승조 ㈜이글벳 회장이 21일(월) 서울캠퍼스 총장실을 방문해 발전기금 3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글벳은 국내 동물의약품 발전 및 해외 수출에 기여하며, 세계 20여 개국에 진출한 글로벌 기업이다. 강승조 회장은 오는 10월 5일 회사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모교인 중앙대에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강 회장은 1955년 중앙대 약학대학에 입학해, 졸업 후 1970년 이글케미칼 공업사를 창업했다. 이후 100여 가지 제품을 생산하며, 우리나라 동물의약품업계를 선도해 왔다. 2017년에는 국내 업계 최초로 무균주사제 생산시설에 대해 세계 최고 수준의 역량을 인정받아 ‘EU-GMP 인증’을 획득했다. EU-GMP 인증은 유럽연합으로 수출되는 모든 의약품 및 재료에 필요한 승인 기준으로 실사통과가 매우 까다로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강승조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상황이지만, 많은 동문들이 기부에 동참해 모교 발전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박상규 총장은 “강 회장님의 기부는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 등불과 같은 역할을 할 것이다”며, “오늘 가족 분들도 함께 해주셔서 의미가 크다. 흔쾌히 기부에 동의해 주신 가족 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답했다.

 

한편, 강승조 회장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도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발전기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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