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 전 대통령 차남 김현철, '새정치연합 서울 동작 출마' 뜻 밝혀

입력 2014년06월06일 20시22분 정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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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철 트위터 캠쳐
[여성종합뉴스]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인 김현철 전 새누리당 여의도연구소 부소장이 7.30 재보선 서울 동작을에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로 출마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전 부소장은 6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번 7.30 재보선에서 서울동작을에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로 출마하고자 한다"는 내용의 글을 게시했다.

서울 동작을은 새누리당 정몽준 전 의원의 서울시장 출마로 공석이 된 지역구다.

김 전 부소장은 "저의 출마가 동교동과 힘을 합쳐 민추협(민주화추진협의회) 결성 이후 흩어진 양 진영을 묶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김 전 부소장은 지난 2012년 19대 총선 때 경남 거제 공천에서 탈락한 후 탈당했으며 아직 새정치연합에 입당은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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