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재단, 청정전남, 워라밸 토크콘서트 개최

입력 2020년09월08일 07시2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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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전남, 일생활균형 토크콘서트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전남여성가족재단 일생활균형지원센터와 전남광역새일센터는 함께 9월 7일(월), 경력단절예방의 날(양성평등주간)을 맞아‘청정전남, 워라밸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여성가족부, 고용노동부 일생활균형 전남지역추진단, 전라남도가 주관한 이번‘청정전남, 워라밸 토크콘서트’는 도내 행정, 기업,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하여 전남형 일생활균형 직장 및 사회환경 조성을 위해 각자의 역할과 실천 방안에 관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토크콘서트에서는 윤병태 정무부지사(전라남도), 한정동 전무(현대삼호중공업), 안경주 원장(전남여성가족재단) 등 3명의 패널이 참석하여 일·생활균형에 관한 현 실태와 앞으로 전라남도, 기업 및 여성가족전문기관 차원에서 추진 방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또한 공공기관 여성근로자 양지숙(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디지털혁신팀장), 육아대디 이준걸(육아휴직 중)의 일생활균형에 관한 실천 사례는 현장인터뷰를 통해 공유됐다.


윤병태 전라남도 정부부지사는 “워라밸은 개인, 기업 그리고 지자체가 포괄적으로 접근해서 이뤄내야 할 공동체문화이다”라며, “떠나는 전남이 아니라, 돌아오는 전남을 만들기 위해 광역 도 최초로 전남에 일생활균형지원센터라는 전담조직이 만들어진 것은 매우 고무적이다”라며,“앞으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일생활균형 협력 네트워크와 함께 제도에서부터 문화 확산에 노력해야 한다. 이러한 일련의 활동들은 여성의 일할 권리 확대 및 일과 생활의 균형을 통해 공동체의 재생과 회복, 성평등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정동 현대삼호중공업 전무는 “현대사회의 시대정신인 일생활균형을 전남에서 실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기업문화와 사회환경 조성이 중요하다”며, “차별 없는 고용환경과 가족친화 직장환경을 만들기 위해 중소기업 및 협력업체들과 함께 일생활균형 인식 개선 및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안경주 전남여성가족재단 원장은 “워라밸은 여성과 남성이 같이 일하고, 같이 가사와 육아를 돌보며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등의 쉼과 여가를 함께 갖자는 일종의 성평등 생활혁신운동이다”,“이 워라밸 운동은 전남의 성평등 제고 및 저출생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다”고 말했다.


이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맞춰 코로나 19 방역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토크콘서트 촬영 인원을 최소화하였으며, 근로자들은 현장인터뷰로 진행됐다.


목포 MBC와 공동기획한 비대면 행사로서 추후 유튜브 및 MBC 채널을 통해 송출될 예정이며, 송출 후 전남여성가족재단과 전라남도 일·생활균형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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