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코로나19’ 해외유입·지역감염 2명 발생

입력 2020년09월03일 11시3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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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전라남도는 3일 지역감염과 해외유입 등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지난 2일 순천 등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이날 하루동안 총 6명이 발생해 해외유입 27명, 지역감염 128명으로 전남지역 누적 확진자는 155명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154번 확진자는 우즈베키스탄에서 입국한 40대 여성으로 지난 1일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후 KTX 해외입국자 전용칸을 이용해 나주역에 도착했다.

 

곧바로 영암군보건소에서 검체 채취후 민간검사기관에서 검사 결과 ‘양성’ 판정돼 생활치료센터에서 입원 치료중이다. 현재 별다른 증상은 없는 상태다.

 

전남 155번 확진자는 구례에 거주중인 40대 여성으로 134번 접촉자로 자가 격리중에 2일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검사결과 ‘양성’ 판정됐다.

 

155번째 확진자는 순천의료원에 입원 치료중이며, 현재 증상은 발열과 기침증상을 보이고 있다.

 

전라남도 신속대응팀과 구례군, 영암군 역학조사반은 추가 접촉자 파악을 위해 정밀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강영구 전라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는 전염력이 강하고 빠른 전파력으로 집단감염 가능성이 있어 사회적 거리두기 유지, 항상 마스크 쓰기, 사람간 접촉 최소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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