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자매·우호도시 영광군·충주시에 수해 구호물품 지원

입력 2020년08월25일 10시1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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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영광군과 충주시로 전달될 구호물품 지원차량 모습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광진구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자매도시 전남 영광군과 우호도시 충북 충주시에 25일 긴급 구호물품과 위로 서한문을 전달했다.

 

 영광군과 충주시는 이번 폭우로 인명피해와 이재민 발생, 건물·농경지 침수, 도로 유실 등 많은 피해가 있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상황이다.

 

 이에 구는 해당 도시에 필요한 물품을 신속히 파악하고 컵라면·생수 등 식료품과 주방세제·물티슈·수건 등 생활용품, 덴탈마스크, 목장갑 등 총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마련했다.

 

 구호물품은 2단계로 격상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영광군청과 충주시청에 비대면으로 전달됐으며 해당 수해복구 현장에 지원될 예정이다.

 

 또 각 구호물품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진구 전통시장 내 소상공인에게 구입하여 침체된 지역경제도 함께 챙겼다.

 

 김선갑 구청장은 “수해에 폭염까지 더해져 각 지역의 피해 복구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이번 구호물품이 피해지역 복구에 보탬이 되길 바라며, 영광군민과 충주시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게 되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남 영광군과 충북 충주시는 광진구와 각각 2005년, 2018년 결연을 체결했으며, 직거래 장터 개최 등 꾸준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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