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제7회 한성백제마라톤 대회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

입력 2020년08월20일 20시5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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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송파구가 후원하는 서울의 대표 마라톤축제 ‘제7회 한성백제 마라톤대회’가 9월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송파둘레길에서 진행된다.

 

대회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된 가운데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존의 마라톤 방식으로 인한 밀접접촉의 우려를 해소하고 코로나19로 인하여 저하된 구민의 체력 증진을 도모할 방침이다.

 

참가자는 대회기간 동안 송파둘레길 중 원하는 장소에서 원하는 날짜와 시간을 마음대로 선택하여 레이스에 참여한다.

 

참가부문은 하프, 10㎞, 5㎞ 3가지 코스이며, 기간 안에 송파둘레길 일원을 3km 이상 통과하여 완주하면 된다. 기록측정 앱을 이용하여 출발·도착 기록 및 경로가 표시된 화면을 한성백제마라톤 홈페이지에 업로드할 수 있다. 별도 시상식은 없으며, 기록을 제출한 완주자에 한하여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3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9월 13일까지 한성백제마라톤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2천명만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코스에 상관없이 1만5천원이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아이더 런벨트’가 지급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www.songparunsportal.com)나 송파구육상연맹(☎ 010-7713-1012)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송파둘레길은 물길을 활용한 수변산책로이지만 탁월한 경관과 쾌적한 환경으로 21㎞에 이르는 하프 마라톤 코스로도 최적격”이라면서, “많은 분들이 언택트 한성백제마라톤에 참가하여 코로나19로 위축된 건강도 챙기고 레이스를 완주하는 성취감도 맛보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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