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정원형 텃밭 '파믹스 가든' 야간 개장

입력 2020년08월13일 09시0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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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믹스가든 전경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주민들의 휴식을 위해 정원형 텃밭 ‘파믹스 가든(상일동 145-6)’을 밤 10시까지 개방한다.

 

파믹스 가든은 지난 5월 기존 명일근린공원 공동체텃밭을 텃밭, 정원, 쉼터 등으로 정비해 주민들의 여가·체험·나눔 공간으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가든(정원)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라벤더·로즈마리 등 향긋한 허브, 다양한 관목을 심어 가꾸고 있으며, 시원한 물줄기를 뿜어내는 수변휴게정원과 원두막, 야외 테이블 등이 마련돼 있다. 텃밭은 도시농업 체험 프로그램에 활용되며, 재배한 농작물은 소외이웃 등에게 전달해 나눔을 실천한다.

 

또한, 이야기 북카페, 토종 씨앗도서관 등으로 구성된 도시농업 복합 커뮤니티 시설 ‘파믹스센터’, 신기술을 융합한 미래 도시농업을 만나는 ‘스마트팜’, 도시농업역사관 등이 있어 도시농업의 여러 모습을 체험할 수 있다.

 

기존 운영 시간은 오후 6시까지였으나, 주민들이 야간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야간 조명등을 설치해 월~토요일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 문을 연다. 다른 시설들은 기존처럼 오후 6시(이야기 북카페는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야간 개장을 기념해 8월 28일 저녁 7시 ‘별 헤는 밤 작은 콘서트’도 연다. 퓨전국악, 버스킹, 마술 등 다양한 공연과 나비 날개, 화관 만들기 등 아이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피크닉 세트를 마련해 편안한 관람을 도울 예정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일상에 제약이 많아진 시기에, 파믹스 가든 야간 개장을 통해 지친 주민들에게 치유와 휴식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저녁에 은은한 조명등과 함께 산책하면서 힐링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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