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노인복지관 단계별 운영재개

입력 2020년08월12일 20시2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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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순천시가 코로나19 확산으로 휴관 중이던 노인복지관 3곳에 대해 순차적으로 운영을 재개했다.

 

시는 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든 어르신들의 여가문화 향상과 생활 활력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0일부터 용당복지관, 동부복지관, 남부복지관의 일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비말전파 가능성이 낮고 생활 속 거리두기가 가능한 경로식당, 기능회복실, 게이트볼장, 탁구장 등을 운영 중이며, 경로식당의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이고 기타 시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복지관 운영 정상화에 대비해 매일 자체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복지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마스크 착용여부까지 확인할 수 있는 안면인식 열감지 카메라도 도입했다.

 

각 복지관은 시간차·분산 식사, 한줄식사, 테이블 칸막이 설치 등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지침에 따라 경로식당을 운영해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면서도 어르신들의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탄력적으로 식사를 제공할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의 장기화로 심신이 지친 어르신들에게 노인복지관 운영이 생활의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복지관을 찾는 어르신들은 마스크 착용 등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철처히 준수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akf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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