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방학2동 ‘복달임 꾸러미’ 독거어르신 50가구에 전달

입력 2020년08월12일 06시5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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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어르신을 위한 말목맞이 건강식품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도봉구 방학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말복을 앞두고  11일 독거어르신 50가구에 말복맞이 복달임 나눔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복달임 행사는 코로나19 사태로 사회적 고립이 더 가중되고 있는 독거어르신의 건강과 안부 확인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의체 복지위원은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2인 1조로 독거어르신 가정에 방문해 삼계탕, 설렁탕, 누룽지 등 건강식품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본 행사를 주관한 방학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최영명 위원장은 “코로나19 상황 지속으로 사회적 관심이 더욱 필요한 요즈음, 말복맞이 건강식품을 매개로 이웃간 정을 나누고 마음의 거리를 좁힐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방학2동 동장은 “지역주민들이 코로나19 상황 속에 사회적 고립감이 가중될 우려가 있는 독거어르신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며 경직된 사회분위기가 해소되는 등 지역 내 많은 귀감이 되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방학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월 15일에도 초복맞이 복달임 나눔행사로 독거어르신 40가구를 방문해 이웃의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도 월 1회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의 안부를 정기적으로 확인하고 정서를 지지하는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 내 봉사와 재능기부를 통해 상생하는 지역복지공동체 조성 경험을 바탕으로 서울시 주민주도 동복지대학 2년차 과정을 추진 중이며, 동복지의제를 발굴하고 계획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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