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목포대 의대 유치 100만 서명운동 전개

입력 2020년08월11일 05시5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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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청 전경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무안군은 최근 정부에서 의대 신설과 정원 확대를 발표함에 따라 지난 10일부터 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유치를 위한 100만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무안군에서는 국민청원 동의와 함께 청사 출입구 등에 서명부를 비치하여 군민의 서명운동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번 서명운동은 무안, 목포, 해남 등 서남권 9개 시군이 참여하였다.

 

이에 앞서 김산 군수는 지난달 31일 서남해안권 행정협의회에서 목포대 의대와 부속병원 설립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중앙부처에 요청할 건의문을 채택한 바 있으며, 지난 8월 5일에는 목포대 의대 유치 추진위원회 발대식에 참석하였다.

 

군 관계자는 “우리지역 의료서비스 개선을 위해 군민 모두가 서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여러 경로를 통해 적극적으로 서명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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