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돈암2동, 따뜻한 마음 담은 등불 밝히기

입력 2020년08월11일 05시40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성북구 돈암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거동이 불편한 독거어르신 가정을 대상으로 어두운 방안을 환하게 밝혀주는 「따뜻한 마음 담은 등불 밝히기」 LED 교체사업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하반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선정된 사업으로, 어두운 등과 고장난 기구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건강 악화 우려가 있는 어르신에게 따듯한 희망을 전해드리는 사업이다.

 
 

 특히 이 사업은 2019년 진행되었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밝은방! 편한방! 만들기」 사업의 만족도가 높아, 올해도 어두운 방안에 따뜻한 마음을 담아 어르신들의 마음을 환하게 밝혀주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추진되었다.

 

 지난 8월 5일(수) 돈암2동의 독거어르신 10가구를 대상으로 돈암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독거노인 생활관리사 등이 함께하여 어두운 방안의 형광등을 LED등으로 교체해드리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편하게 누워서도 불을 소등할 수 있는 리모컨 설치도 병행하였다. 또한 각 가정의 조명 상태를 점검하고 누전 등 위험요소를 보수하는 등 전기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 예방조치도 함께 취했다.

 

 한 어르신은 환해진 방안을 보면서 “우리 집에 광명이 찾아온 것 같다” 며 편리하고 밝아서 좋다며 고마움을 표시하였으며 돈암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협의체 기금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도 이런 복지사업에 동참하여 지역주민에게 희망이 되는 다양한 복지사업을 계속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지역 사회의 복지 발전을 위해 최일선에서 고생하고 계시는 분들께 항상 고마움을 느낀다”며 “이웃을 돌아보며 주민을 위한 복지서비스를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백수현
조용형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