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지역 양성평등 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 토론회

입력 2020년08월11일 06시4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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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여성·가족 전문가 및 지자체, 현장 관계자 등이 참여하여 .....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여성가족는 11일 오후 4시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지역 양성평등 환경 조성을 위한 전달체계 구축 방안’을 주제로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19년부터 시범 운영 중인 지역양성평등센터의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지역 내 효과적인 양성평등정책 전달체계 구축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토론회는 최유진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성평등정책확산전략실장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종합 토론 및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최유진 실장은 지역양성평등센터의 운영 성과를 설명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양성평등 사업 운영 및 지역 간 성 격차 완화를 위한 지역양성평등센터의 전국 확산 필요성, 시민의 정책과정 참여 방안 등을 제시한다.

 
이어지는 종합토론에서는 지역 여성·가족 전문가 및 지자체, 현장 관계자 등이 참여하여 양성평등 환경 조성을 위한 추진체계 조성방안 등을 논의한다.


장명선 이화여대 교수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 필요성``, 김경희 대전시 성인지정책담당관은 ``양성평등 활동 촉진을 위한 지자체 역할``, 안경주 전남여성가족재단 대표는 ``사업 효과성 제고를 위한 운영체계 강화``, 김성미경 인천여성의전화 대표는 ``민관 협력 구축 방안``, 이남희 충북여성재단 대표이사는 ``양성평등 교육 강화 필요성`` 등에 대해 토론한다.

 
그간 여성가족부는 지역양성평등센터를 운영하여 주민이 참여하는 지역 정책 점검(모니터링) 활동으로 성인지적 관점에서 정책을 개선하고, 다양한 주민이 참여하는 교육을 통해 성평등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등 지역 사회 양성평등 의식 확산 기반을 조성해 왔으며,


이번 토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종합하여 지역 내 양성평등 수준을 제고하고 다양한 주체와 협력하여 정책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는 전달체계를 마련하여 양성평등한 지역 사회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은 “글로벌과 로컬이 결합된 글로컬이라는 단어가 이미 익숙하다. 더 나아가 지역중심으로 세계를 그물망으로 짜는 것이 시대적 과제이다.

지역양성평등센터가 뿌리내리는 것은 균형발전의 초석을 놓는 것이다.”라며 “이번 토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지역양성평등센터를 한 단계 확대 발전시켜, 일상생활에서 성평등을 체감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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