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의회, 구례 수해 복구에 힘 보태

입력 2020년08월10일 19시3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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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5일장 피해 복구 동참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순천시 의회는 10일, 이번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구례군을 찾아 수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


허유인 의장을 비롯한 순천시의회 의원들은 먼저 구례군청을 방문해, 준비해간 구호품을 전달했다. 구호품을 직접 건네받은 김순호 구례군수는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서 섬진강 범람과 제방 붕괴로 인해 막대한 침수 피해를 입은 구례5일장을 찾아, 상인들을 위로하고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


순천시의회 의원들은 눈앞에 펼쳐진 전쟁터를 방불케 하는 현장상황에 입을 다물지 못하고, 침수 쓰레기를 치우는 일에 팔을 걷어붙였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5호 태풍 ‘장미’의 북상으로 쏟아지는 빗속에서 복구 작업에 동참한 순천시의회 관계자들은 갑작스런 수마에 상처를 입은 주민들의 상심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한편, 이날 수해복구 현장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순천,광양,구례,곡성(갑) 지역 국회의원인 소병철 의원이 함께 하기도 했다.


허유인 의장은 “구례군은 순천시와 인접한 지역인 만큼 이번 피해가 남일 같지 않게 느껴진다”며, “구례와 순천이 함께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어 하루빨리 피해 주민들의 상처가 치유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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