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기상청, 5호 태풍 장미 소멸

입력 2020년08월10일 17시41분 최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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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6시경 울산 북쪽 60㎞ 부근 육상에서 온대성 저기압으로 세력이 약해져.....

[여성종합뉴스/최용진기자] 부산지방기상청은 10일 오후 2시 50분께 통영 남동쪽 거제도 남단에 상륙한 태풍 '장미'가 온대성 저기압으로 약화해 소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태풍 '장미'는 오후 6시경 울산 북쪽 60㎞ 부근 육상에서 온대성 저기압으로 세력이 약해질 것으로 보인다.

 
'장미'의 중심대는 이날 오후 3시 기준 '장미'의 중심기압은 998h㎩, 중심 최대풍속은 초속 18m, 강풍반경은 180㎞로 태풍 '장미'의 진로에 놓인 통영 대표 관광지 항남동은 점심시간까지 관광객들로 북적였지만 빗방울이 거세지면서 인적이 사라졌다.

 

현재 경남소방본부와 창원소방본부에 접수된 태풍 관련 피해 신고는 한 건도 없다.


경남 18개 시·군과 남해동부 먼바다와 앞바다 등 경남 전역에는 태풍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경남지역에는 오후 4시를 기준으로 지리산 산청 120㎜, 산청 시천면 113㎜, 하동 106.5㎜ 등에 많은 비가 내렸다.


진주 등 서부 경남에는 30㎜∼60㎜, 이외 지역은 30㎜∼60㎜ 강수량을 기록했다.

비는 오늘 자정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태풍 영향으로 밤까지 많은 비가 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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