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보건소,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입력 2020년08월10일 15시42분 이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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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안성시 보건소는 지난 2일부터 안성 동부지역에 쏟아진 호우로 발생한 이재민을 위해 이동진료 및 심리상담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건소는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발생지역의 이재민 건강관리와 자원봉사자들의 응급진료를 위하여 죽산보건지소에 현장응급의료소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보건소 방문간호사가 수해지역인 일죽면과 죽산면의 이재민 수용시설인 경로당을 순회 방문하여 기저질환 관리 및 혈압 · 혈당체크 등 기초검사와 건강 상담을 실시하였고, 안성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죽산초등학교 체육관 이재민 임시주거시설에 상주하여 갑작스러운 자연재해 후 겪기 쉬운 스트레스에 대응하고 회복을 돕기 위한 이재민 심리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박창양 보건소장은 “이재민 집단시설에서의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이재민 임시주거시설 출입자 발열체크 및 시설 내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더욱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으며 “이재민 시설에 의료인과 심리상담사를 배치하여 의료 및 심리지원을 통해 주민들의 불안감 등 정신적인 고통을 최소화하고 하루빨리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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