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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은평구 진관동 주민센터는 지난 8월 7일, 연일 지속되는 코로나19와 장마로 지쳐있는 저소득층 가구 어린이들을 위해 ‘우리아이 사랑의 아이스크림 기프티콘’ 선물 전달식을 가졌다.

 
진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후원으로 초등학교 이하 어린이 101명의 부모님에게 전달된 깜짝 선물은 간편하게 핸드폰 클릭 하나로 어린이들이 먹고 싶을 때 가까운 영업점에서 손쉽게 구매할 수 있는 편리한 모바일 상품권이다.

 
기프티콘 선물을 받은 한 아동의 어머니는 “코로나19로 지친 요즘 아이들에게 시원한 아이스크림을 사주며 지친 마음을 달랠 수 있을 것 같다”며 즐거워하였다.

 
올해도 이벤트를 주관한 한성열 진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진관동 주민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 협력하여 작지만 따뜻한 사랑으로 아동들이 더 행복해지는 소중한 기회가 되어 무척 보람 있고, 올해는 코로나19로 기프티콘 선물이 더 큰 의미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한상호 진관동장은 “코로나19와 긴 장마로 지친 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기프티콘 이벤트를 지원해주신 진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이런 나눔이 올여름 부모와 아동들이 여름방학을 보내는것에 큰 힘이 될 거라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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