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8월 초부터 최고기온 33℃ 넘는 폭염 '일수는 7~13일로....'

입력 2020년07월23일 09시14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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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23일 기상청은 장마철이 끝나는 8월 초부터는 기온이 오르면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내다봤다. 
 
7월 1~21일 전국 평균기온은 22.5℃로 평년보다 1.4℃ 낮게 기록 "7월 선선한 날씨는 우리나라 주변 상층에 정제하고 있는 찬 공기와 장마철 잦은 비 때문"이라며 "북극의 고온 현상과 적은 해빙 면적, 6월 시베리아 고온현상과 관련이 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장마철이 끝나는 8월 초부터 차차 기온이 올라 8~9월에는 평년보다 0.5~1.5℃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일 것이라고 관측했다.

최고기온이 33℃를 넘는 폭염일수는 7~13일로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많을 것으로 예측했다.

8월에는 덥고 습한 공기의 영향을 주로 받아 낮에는 기온이 오르고 밤에는 기온이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로 무더운 날이 많을 것"이라며 "9월은 중순부터 중국내륙에서 다가오는 건조한 공기의 영향을 받겠고 낮 중심으로 더운 날이 많을 것"으로 예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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