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대 공공승마장 개장, 승마 지도자 육성과 승마인구 저변확대 기대

입력 2020년07월22일 09시12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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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중원대학교(총장 김두년)는 7월 22일 오후 2시 괴산군 괴산읍 사창리 45-2번지에 도내 두 번째로 공공승마장을 개장한다.
 

이번에 개장하는 중원대학교 공공승마장은 지난 2017년 중앙정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총사업비 20억원(국비 8억원, 도비 2억4000만원, 군비 5억6000만원, 자부담 4억원)을 투자해 연면적 29,971㎡에 실내마장, 원형마장, 마방, 야외마장 등 최신시설로 설치하여 계절과 날씨에 상관없이 사계절 승마체험을 할 수 있다.
 

중원대학교는 말산업을 육성하고 고급 전문 인력을 배출하기 위해 지난 2018년 전국 4년제 대학교 최초로 ‘말산업융합학과’를 신설했으며, 괴산군과 협력해 학생승마체험, 유소년 승마단 창단, 말산업 테마로드 조성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괴산군은 승마장 개장에 맞춰 괴산증평교육지원청과 연계해 관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승마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충북도 김성식 농정국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개장하는 승마장은 중원대 말산업융합학과 학생의 훈련장으로 이용하여 유능한 승마지도자 육성과, 괴산지역 초중고 학생의 승마체험을 통한 미래 승마인구 저변확대에 크게 기여하리라 확신한다.”라며, “우리 도에서도 농업․농촌 소득증대와 승마 대중화를 위해 말산업을 적극 육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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