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월곡래미안루나밸리에서 들려주는 우리에게 전하는 희망 음악회 개최

입력 2020년07월21일 10시4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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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성북구 월곡래미안루나밸리 입주자 대표회의와 다나눔회 봉사단이 코로나 19로 지친 주민들의 심신을 달래고자 음악회를 개최했다.


17일  월곡래미안루나밸리 아파트 단지 내 중앙광장에서는 현악기 앙상블의 ‘여인의 향기’ 연주가 울려퍼졌다. 이후 ‘Top of the world’, ‘어머나’ 등 총 7곡의 연주에 이어 보컬 ‘너에게 난 나에게 넌’, ‘Take me home country road’ 등이 다채롭게 이어져 코로나 19로 활력을 잃은 주민들에게 행복을 선사했다.


행사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관람객 간 2미터 이상 간격을 두고 지정된 자리에서 관람하도록 안내되었다. 주민들은 마스크를 낀 상태로 음악회를 관람했다.


주민들은 “주로 집에서 지내게 되는 요즘, 아파트 내에서 라이브 공연을 볼 수 있어 힐링이 된다”며 큰 박수로 응답했다.


다나눔회 회장 유미덕은 “오늘 행사는 코로나로 지친 주민들에게 희망메시지를 전달하고 입주민들이 이웃과 정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준비되었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월곡루나밸리 아파트는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꾸준히 힘써 온 것으로 알고 있다. 코로나 19 장기화에 따라 심리적으로 위축된 우리 구민들에게 위로와 활력의 메시지를 전해주어 감사드린다. 지역사회 내 오늘과 같은 행사가 꾸준히 개최되어 입주민간 소통과 화합의 장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월곡래미안루나밸리 입주자대표회의와 다나눔회 봉사단은 오는 24일 오후8시부터 영화제(알라딘 상영)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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