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소규모 공영주차장 운영으로 골목길 주차난 해소

입력 2020년07월20일 20시2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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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 소규모 공영주차장 운영으로 골목길 주차난 해소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중랑구가 노후 주택가 밀집 골목길 주차난 해소를 위해 소규모 공영주차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위치는 도시재생지역인 중화2동 332-52다.


이번 소규모 공영주차장은 도시재생사업의 핵심 중 하나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구는 지난해부터 약 48억원의 공사비를 투입해 도시재생지역인 묵2동 5개소, 중화2동 2개소 등 총 7개소에 43면의 소규모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을 추진중이다.


이번에 조성된 중화2동 332-52 소규모 공영주차장은 136㎡ 대지면적에 8면 규모로 총 7개소 중 먼저 공사를 마쳤다. 나머지 6개소는 오는 12월말까지 공사가 완료되는 대로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더불어 중화2동 332-52는 서울장미축제가 펼쳐지는 중랑천 인근 지역으로, 장미축제 기간에는 임시주차장으로도 운영될 방침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소규모 공영주차장 운영으로 주차난도 해소하고 성공적인 도시재생사업의 발판이 되었으면 한다”며, “부설주차장 개방사업, 거주자우선주차장 공유사업, 그린파킹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주차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중화2동 중화1재정비촉진지구 내 104면 규모의 지하 공영주차장 건설사업 및 중화1동 29-2에 2층3단 130면의 기존 주차장을 3층4단 250면으로 확충하는 입체식 공영주차장 건설 등 대규모 공영주차장 조성을 통한 주차난 해소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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