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전자책 10종 선정 우수 후기 작성 학생에게 장학금 지급

입력 2020년07월20일 11시52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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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하대(총장·조명우)는 정석학술정보관이 선정한 전자책 독서 후기를 남긴 학생 중 우수작을 뽑아 장학금을 주는 ‘BOOK 드림’ 행사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정석학술정보관이 마련한 이번 행사는 정보관이 선정한 전자책을 학생들이 읽고 후기를 남기면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 가작 5명 등 11명을 뽑아 장학금으로 5~30만 원씩 전달한다.
 
또 교내 비교과 프로그램 마일리지 2점도 받을 수 있다. 공모 기간은 이달 6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이며 중복 제출도 가능하다. 심사와 시상은 오는 9월 열린다.

 

선정도서는 「코로나 이후의 세계」 「언컨텍트」 「멋진 신세계」 「여행의 이유」 「쇼코의 미소」 「개인주의자 선언」 「너무 한낮의 연애」 「방구석 미술관」 「청춘의 독서」 「페스트」 등 10종 220여 권이다.
 

 

지난 5월 1차 행사에 참여해 최우수상을 수상한 일본언어문화학과 4학년 김지우(23) 학생은 “문학작품의 묘미는 독자가 누구인가에 따라서 해석이 달라진다는 점이다”며 “다양한 문학작품을 읽고 해설하며 상상력을 기르는 재미를 느껴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연성 인하대 정석학술정보관 관장은 “몸과 마음이 지쳐있는 학생들에게 전자책으로 소통과 독서 생활의 즐거움을 재발견하는 기회를 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책을 읽는다는 것은 소양을 쌓고 역량을 기를 수 있는 좋은 일인 만큼 독서 이력은 자기를 표현하고 소개하는 준비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정석학술정보관 홈페이지(https://lib.inha.ac.kr/ko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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