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마을공동체 통합공모 실시

입력 2020년07월20일 09시0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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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마음 놓고 아이를 기르고, 일거리와 놀거리가 있는 우리 마을. 서로 정겨운 인사를 나누고 언제든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내 삶의 터전. 우리는 이웃들과 소통하고 화합을 나누는 품앗이를 하면서 “우리는 하나”라는 마을공동체 의식을 느낀다.

 

양천구은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2020 하반기 마을공동체 통합공고를 7월 20일부터 8월 5일 오후6시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주민 간에 멀어진 거리를 응원과 협력을 통해 회복하고 마을 의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공동체 활동을 지원하는 것인데, 대상사업은 제자리마을 운동회, 마을나들이, 시시콜콜 마을탐험대, 골목아고라 4가지 분야이며 35개 내외의 주민 모임을 선정하여 모임별로 최대 60만원에서 200만원까지의 사업운영비 등 보조금을 지원하게 된다.

 

이웃과 빌려 쓰고 나눠 쓰며 실천하는 “신박한 골목 공유 경제”, “우리 동네 그림 잔치”, “골목전시회”, “우리골목 진품명품 쇼”, “우리 동네 단골가게 사장님 인터뷰”, “마을운동회” 등 다양한 활동 내용으로 제안서를 신청할 수 있으며,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8월 13일에 선정결과를 발표하고 8월 14일부터 협약 및 보조금 교부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같은 동에 주소 또는 직장(학교)를 둔 3인 이상의 주민모임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이메일(ycmajacenter@naver.com)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이번 공모사업은 이웃 간 사회적 우정을 경험하고 주민이 직접 결정하는 생활 속 주민자치를 이루어, 사람 사는 재미가 있는 마을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너와 나의 작은 목소리가 어우러져 아름다운 하모니가 되는 화합의 장을 경험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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