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서부내륙고속도로 나들목 추가설치 발품 행정 추진

입력 2020년07월18일 16시2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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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익산시가 현재 건설 중인 서부내륙고속도로를 겨냥해 삼기면 제3일반산단 입주기업들의 물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발품 행정을 추진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17일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을 방문해 손우진 청장과 면담하며 서부내륙고속도로 공사 시 익산시 삼기면에 하이패스IC를 추가 설치해줄 것을 건의했다.

 

 서부내륙고속도로는 기존 익산~장수 고속도로와 연계하여 팔봉~삼기~함열~성당면을 거쳐 부여·평택으로 이어지는 신설 노선으로, 익산 구간에 동익산IC(팔봉동)와 함열하이패스IC(성당면)를 조성해 익산의 관문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 면담에서 정헌율 시장이 건의한 삼기하이패스IC(가칭)가 추가로 건설될 경우, 익산 제3·4일반산단 내 입주한 귀금속 제조 및 농업용 기계 제조 등 78개 기업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제3일반산업단지의 경우 물류 절감을 내세워 원활한 조기 분양에도 효과를 거둘것으로 예측된다. 

 

또한 현재 공사중인 일반산단 진입도로(삼기 일반산단~연무IC)가 완공되어 서부 내륙고속도로와 연계될 경우 전국 지자체 중 사통팔달 교통 요지로 기업 활동이 유리한 독보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게 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현재 규정상 나들목 추가 설치가 어려운 점이 있으나 인구 감소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가 나들목 설치는 매우 중요한 사항이며 익산 발전을 위해 발품행정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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