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산책하기 좋은 평화동 맛내제 만든다

입력 2020년07월10일 06시03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전주시가 평화동 학산 맛내제 주변 산책로를 쾌적하고 안전하게 개선키로 했다. 맛내제는 지난해 인권숲 조성사업을 통해 둘레에 데크길이 조성되면서 주민들의 산책코스로 사랑 받고 있다.

 
시는 오는 9월 초까지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산책로를 제공하기 위해 맛내제 주변 산책로에 대한 환경개선사업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안전한 산책환경을 만들기 위해 호수 안에 넘어져 있는 고사목을 정비하고, 실족사고 발생 위험이 있는 데크 구간에는 난간을 설치키로 했다.

 
또한 산책로 이용편의를 높이기 위해 의자, 전망대 및 운동기구를 추가로 설치하고 운동기구 설치 장소에는 나무를 식재할 예정이다. 

 
시는 맛내제 산책 환경이 개선되면 기존 학산 유아숲체험원과 향후 조성될 예정인 학산 숲속작은도서관 등과 시너지효과를 발휘해 유아부터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모든 시민들에게 사랑 받는 자연 속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주시 생태도시국 관계자는 “맛내제 인근은 휴식과 함께 놀이, 독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시민들의 공간으로 조성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쉼터 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백수현
조용형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