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미세먼지 신호등 총 15대 설치 완료

입력 2020년07월08일 06시0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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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농도, 표정으로 말해....

성북구청 바람마당 앞(2017년 설치) 사진출처 성북구 인스타그램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성북구가 미세먼지로부터 구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미세먼지 신호등’을 추가로 설치했다.

 

 구는 2017년부터 미세먼지 신호등을 설치·운영해 왔으며, 올해 유동인구 수를 반영하여 ▲성북청소년미래지원센터, ▲석계역 분수대 광장 두 곳에 신호등을 추가로 설치하였다. 현재 성북구에서는 총 15개의 미세먼지 신호등을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미세먼지 신호등은 실시간 미세먼지 데이터를 알리는 신호등으로, 설치된 장소로부터 가장 가까운 대기오염 측정망에서 측정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송받아 파랑(좋음), 초록(보통), 노랑(나쁨), 빨강(매우 나쁨) 4단계 색깔의 얼굴 표정을 표출하여 누구나 쉽게 미세먼지 농도를 파악할 수 있게 한다.

 

  이를 통해 구민들은 야외활동 시 환경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되었으며, 미세먼지 농도에 따른 생활 속 대응이 가능해졌다.

 

  성북구는 앞으로도 주민참여예산과 동주민센터 주민 수요도 조사 시 주민들의 의견에 귀 기울여 미세먼지 신호등을 추가로 확대 · 설치할 계획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미세먼지 신호등을 통하여 미세먼지 농도를 누구나 쉽게 파악이 가능하니, 이를 적극 활용하시어 구민 여러분의 건강을 지킬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성북구는 친환경보일러 보급 확대, 에코마일리지 가입 및 홍보, 주택 · 건물형 태양광 설치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여 미세먼지 저감 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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