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코로나19로 어려움 겪는 이들에게 7월 안에 기부금 1차 배분

입력 2020년07월06일 09시3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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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기부금, 도움이 꼭 필요한 이들에게 전달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수원시가 시민·기관·단체 등이 수원시에 기부한 코로나19 관련 성금을 기부자 의사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전달한다.

 
수원시는 5월 31일 기준 모금액인 6억 7415만 1000원 중 4억 7971만 원(71.16%)을 7월 안에 배분한다. 1차 배분 후 남은 기부금과 5월 31일 이후 들어온 기부금은 9월에 2차로 배분할 계획이다.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본 소상공인에게 1억 원, 실직자에게 2억 8700만 원,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에게 9271만 원을 지원한다.

 
코로나19 확진자가 확진 판정을 받기 전 방문해 ‘확진자 동선’에 업체명이 공개됐던 소상공인(50개소)에 특별 위로금 5000만 원, 확진자 발생지역 주변 업소(100개소)에 5000만 원을 지원한다.

 
청년실직자(만 19~34세), 실직한 택시운수 종사자 등 코로나19 사태로 일자리를 잃은 이들에게도 100만 원씩 지원한다.

 
또 저소득 한부모 가족, 저소득 외국인 등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에게 성금을 전달한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경로 식당 운영이 중단돼 결식이 우려되는 저소득층 어르신에게 지원할 도시락 제작비용 일부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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