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행정. 복지서비스 체험할 대학생 모집

입력 2020년06월01일 08시4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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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서울 강서구는 ‘여름방학 대학생 행정·복지 체험단’을 1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학생 행정·복지 체험단’은 대학생들이 구청, 동 주민센터, 사회복지기관 등에서 근무하며 구정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청년의 시각에서 느낀 점을 반영하고자 운영하고 있다.


이번 모집인원은 총 100명으로, 50명은 행정 분야에서 50명은 복지 분야에서 활동한다.


신청대상은 신청일 현재 강서구에 거주하는 대학교(전문대 포함) 재학생 및 휴학생이다.


단, 사이버대학‧방송통신대학‧전산원 재학생과 대학원생 등은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6월 10일 오전 9시부터 6월 16일 오후 6시까지 강서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발 결과는 6월 17일 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하고, 개별통보도 할 예정이다.


근무지는 선발 대상자 등록 시 기재한 희망 근무부서와 거주지, 교통편, 전공 등을 최대한 반영하여 배치한다.


근무기간은 7월 3일부터 7월 30일까지로 구청·동 주민센터‧복지관‧장애인직업재활시설 등에서 업무보조를 하며 주민들에게 간접적인 공공서비스를 제공한다.


근무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주5일, 1일 5시간(실근무일수 20일, 주휴수당 4일)이며, 보수는 중식비와 고용보험료를 포함해 1일 48,950원, 만근 시 월 1,174,800원이다. 


근무 마지막 날에는 대학생들로부터 한 달여간 체험하면서 느꼈던 소감과 건의사항 등을 들어보는 간담회도 갖는다.


구 관계자는 “지역 청년의 시각에서 행정을 돌아보고 대학생들에게는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경험을 쌓을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관심 있는 대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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