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청, 치과의사회와 손잡고 피해자 보호·지원

입력 2020년05월28일 15시12분 민일녀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인천지방경찰청은 지난  27일 인천시치과의사회와 가정폭력·학대(아동·노인·장애인) 피해자 보호·지원과 치과의료진에 대한 폭행·성희롱 등 범죄피해 예방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업을 확대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인천시치과의사회는 의료현장에서 아동·노인학대 등 범죄피해가 의심되는 환자를 인지한 경우 신고를 활성화하고, 치과의료진을 대상으로 하는 성희롱·폭행·진료방해 등 범죄행위에 대해서는 치과의사회와 경찰이 함께 적극 대응키로 했다.
 

또한, 업무협약에는 가정폭력 피해 이주여성에 대해 인천시치과의사회에서 무료 구강검진을 제공하는 등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는 내용도 담고 있다.
 

인천지방경찰청 관계자는, 금번 업무협약을 통해 학대 피해자를 조기 발견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가정폭력 이주여성에 대한 지원을 좀 더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의료진의 안전은 내원 환자의 안전과도 직결되므로, 치과의료진이 안전한 환경에서 진료할 수 있도록 치과의사회와 적극 협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