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유연상 신임 경호처장에게 임명장 전달

입력 2020년05월19일 20시42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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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오후 청와대에서 유연상 신임 경호처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19일 오후 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유연상 신임 대통령경호처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격려하면서 "우리 정부의 낮은 경호, 열린 경호, 친근한 경호를 말뿐이 아니라 실천으로 이끄신 분이 유 처장"이라며 "이 기조를 이어서 잘해주실 것"이라며 경호처가 그간 기울인 노력에 감사의 뜻도 전했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국민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으나 우리 경호 실력은 세계적으로 높은 수준"이라며 경호외교의 중요성도 강조했고 "한국으로 경호 연수를 받으러 와서 우리 경호 기법을 전수받고 돌아가는 외국 경호기관도 많다"며 "이런 성과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유 처장은 "K방역이 세계를 선도했듯 K경호라는 평가가 나오도록 책임 있게 경호를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청와대 경호처 출범 후 첫 공채 출신 수장인 유 처장은 자신의 임명과 관련해 "경호처 직원들의 사기가 충천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청와대는 이례적으로 대통령 경호처장 임명장 수여식을 언론에 공개했다며 "대통령과 특별한 인연이 있는 사람들이 맡아 온 경호처장에 공채 출신이 임명되는 시대가 온 만큼 이번 인사는 더 각별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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