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형배 '촛불국회, 文정부 개혁 뒷받침해야....'

입력 2020년05월19일 08시31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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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다득표에 책임감…'재난대응 취약계층 지원법' 발의

민형배 당선인
[여성종합뉴스/민일녀]  4·15 총선 광주 광산을에서 선출된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당선인은 19일 "문재인 정부의 개혁과제를 '촛불국회'가 제대로 뒷받침해야 한다"고 밝혔다.


민 당선인은 연합뉴스 인터뷰에서 "이번 총선 결과는 촛불 민심에 호응하지 않는 미래통합당에 민심이 복수한 것"이라며 "촛불이 명령하는 과제를 민주당이 제대로 이행해야 한다"며  "문재인 대통령의 말처럼 단 한 사람의 사회적 약자도 포기해서는 안 된다"며 "'재난대응 사회취약계층 지원 기본법'을 1호 법안으로 발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재난대응 사회취약계층 지원 기본법'을 1호 법안으로 발의하기로 하고 준비 중이라며 코로나19 같은 사회적 재난이 제일 먼저 공격하는 것은 약자들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선량한 의지를 갖고 지원 정책을 펴려고 해도 이에 대한 기본법이 없다 보니 지원 방식을 놓고 왔다 갔다 한다며 이런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밝히고 또 광주 당선인들과 5·18 역사왜곡 특별법 등 '5·18 역사 바로세우기 8법'을 공동발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민 당선인은 노무현 정부 청와대에서 사회조정비서관을 지냈고, 2018년 광주시장 선거에 출마했으나 민주당 경선에서 고배를 마셨으며 문재인 정부 청와대에서 자치발전비서관과 사회정책비서관을 역임한 후 이번 총선에 도전, 전국 최다 득표율인 84.05%를 기록하며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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