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곡산단'바이오기업 글로벌 연구본부 유치'

입력 2020년05월13일 08시10분 최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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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까지 아미코젠 연구본부 설립…116명 일자리 창출

[여성종합뉴스/최용진기자]부산 금곡도시첨단산업단지에 바이오 기업의 글로벌 연구본부가 들어선다.


부산시는 13일 오전 10시 부산시청에서 변성완 시장 권한대행과 신용철 아미코젠[092040] 대표이사가 글로벌 연구본부 설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에는 아미코젠이 1천100억원 이상을 투자해 연구개발과 산업기지 센터로 활용할 수 있는 연면적 3만3천㎡의 글로벌 연구본부를 2025년까지 건립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 국내·외 관계사와 협력·공동 기술개발을 위한 석·박사급 연구인력 고용 등 116명의 신규 일자리도 창출할 계획도 포함됐다.

 

아미코젠은 2000년 바이오벤처 기업으로 시작해 특수효소기술과 유전자 진화 기술로 의약용 특수효소를 사업화하는 데 성공하며 코스닥에 상장됐다.


바이오산업은 부산시가 7대 전략산업에 포함해 역점을 두어 육성하고 있다.


변 시장 권한대행은 "바이오산업은 성장성, 고용 창출력이 높은 신산업으로 연구·개발(R&D)을 통한 기술 확보가 중요해 핵심 기술력을 보유한 앵커 기업이 그 어느 때보다도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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