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코로나19 청정 종합적 경제 방역책 마련

입력 2020년05월08일 06시1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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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대 정책에 대한 후속 조치를 신속히 추진하기 위해 정책별 실행계획을 수립해 주기적으로 과제 이행실적을 점검....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코로나19가 진정 국면에 접어들며 생활방역체제로 전환된 가운데 송하진 전북도지사가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아 멈춰선 지역경제와 일상을 회복하는데 모든 정책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단기적으로는 코로나19로 인한 피해를 조기에 수습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위기를 기회로 삼아 미래 혁신성장동력을 창출해 전북경제를 하루 빨리 정상궤도로 올려놓으면서 도민들이 일상 속 생활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복안이다.


송하진 도지사는 도청 브리핑룸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경제 활력화, 일상성(日常性) 회복’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한 전라북도 포스트 코로나19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이번에 마련한 포스트 코로나19 대책은 정부가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한 한국판 뉴딜을 국가 프로젝트로 추진해 경제활력 제고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경제방역’ 활동에 돌입한데 따른 전북도 차원의 종합적인 경제 활성화 정책이다.


또한, 코로나19 보다 더 거칠고 더 강력한 기세로 다가올 경제 위기의 파고를 넘기 위한 중장기 전략인 동시에 ‘경제 활력화’와 ‘일상성 회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기 위한 경제위기 극복 방안이다.


포스트 코로나19 대책은 지난달 13일부터 6개 분야별로 도와 전북연구원,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포스트 코로나 TF」를 운영해 마련됐다.


포스트 코로나19 대책에는 ➊ 경제 활력화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운영, ➋ 착한 소비로 서민경제 안정화, ➌ 역동적 경제산업활동 추진, ➍ 안정적 고용유지와 일자리 키우기, ➎ 미래 혁신성장산업 집중 육성, ➏ 생활의 과학화로 일상성 회복, ➐ 공공의료체계 구축 본격화, ➑ 감염병 피해 사각지대 해소 등 8대 정책이 담겼다.


전북도는 8대 정책에 대한 후속 조치를 신속히 추진하기 위해 정책별 실행계획을 수립해 주기적으로 과제 이행실적을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송하진 도지사는 “코로나19로 무너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도민들이 일상생활을 빠르게 회복하는데 우리 도가 앞장서겠다”면서 “이번 코로나19 위기를 미래 희망의 씨앗을 뿌리는 기회로 활용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해 나가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8대 정책의  내용

「경제 활력화 비상대책위원회」를 즉각 구성하여 경제 위기의 신호를 민감하게 진단하고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는 전문가 회의체 운영 착한 소비로 서민경제 안정화를 위해 전북 농어축산물의 판로 확대, 전북 관광산업 활성화 추진 역동적인 경제산업 활동을 위하여 도내 중소기업에는 지원을 확대하고 투자처를 찾는 기업에게는 규제의 벽을 낮추고, 수출기업에게는 비대면 마케팅 지원 안정적 고용유지와 일자리를 키우기를 위하여 있던 일자리는 튼튼히 지켜내고, 새로운 일자리는 꼼꼼하게 찾는 등 다양한 고용안정 정책을 발굴하고 공공 일자리 창출, 미래 혁신성장산업 집중 육성을 위해 기존 산업의 방향을 정비하고, 새만금에 6G 스마트도시 조성 및 그린바이오산업 육성 등 새로운 먹거리 발굴
 ‘생활의 과학화’로 ‘일상성 회복’을 위해 개인과 공동체의 방역 수준을 한 단계 높여 도민의 건강 보호 공공의료체계 구축 본격화를 위해 공공의료대학원 조속 설립, 공공의료 인프라 조성 등 공공보건의료의 필수적인 사업 확대 감염병 피해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경제, 사회, 건강 등 각 분야별 취약계층에 대한 돌봄의 사회화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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