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우치동물원 6일부터 부분 재개장

입력 2020년05월05일 10시1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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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지난 2월말 임시 휴장했던 우치동물원이 사회적 거리두기가 끝나는 5월6일부터 다시 관람객을 맞는다.

 
우치동물원은 정부의 생활방역실천 지침에 따라 2m 거리 유지가 어려운 실내관(열대조류관, 파충류관)은 당분간 폐쇄 조치를 유지하고, 대신 실외에 대해서는 6일부터 재개장해 동물원 입구에서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후 입장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우치동물원은 매일 동물원 전체 방역소독 및 시설 내 사람들 손이 많이 닿는 곳을 집중 소독하고 있으며, 동물사 앞에 거리두기 스티커 부착, 손소독제 비치 등 재개장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동물원을 찾는 관람객들은 우치동물원에 새로 들어온 얼룩말 한 쌍과 올봄에 태어나 훌쩍 자란 갈색꼬리감기 원숭이, 무플론을 볼 수 있으며, 꽃화분과 가로화단 곳곳에 심어진 팬지, 매리골드 등 봄꽃을 마음껏 볼 수 있다.

 
임진택 소장은 “야외시설 일부를 통제 가능한 수준에서 부분 운영하지만, 아직 안심할 단계가 아닌 만큼 동물원을 찾아주시는 관람객은 마스크 착용 후 직원의 방역조치에 협조해 주시고, 동물과의 접촉뿐만 아니라 관람객 서로 간에도 2m 이상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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