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청년 목소리 듣는다…‘청년 네트워크’모집

입력 2020년04월28일 07시01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영등포구가 청년 구민들과의 활발한 소통행정을 실현하며 청년 친화적인 행정 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영등포 청년 네트워크’에서 활동할 패기 넘치는 청년들을 모집한다.

 

 영등포 청년 네트워크가 처음 시작된 것은 2017년 청년지원팀이 신설되면서다. 영등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청년 공동체를 구성하여 청년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등 청년의 자유로운 활동을 보장하려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주요 활동 내용은 ▲청년문제 및 청년정책 관련 의제 발굴 및 정책 제안 ▲청년 정책 모니터링 및 지역 청년 의견 수렴 ▲청년네트워크 회의 및 구 주관 청년관련 행사 참여 등이며, 임기는 1년으로 1회 연임 가능하다. 구성원들은 회의 참석 수당 및 활동비를 지원받으며, 활동 우수자에게는 표창도 수여한다.

 
 

 모집 대상은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으로 ▲영등포구에 거주하고 있는 청년 ▲ 영등포구 소재 직장(자영업)에 다니고 있는 청년 ▲영등포구 소재 청년단체 등에서 활동하는 청년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구 홈페이지(www.ydp.go.kr)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sumin3063@ydp.go.kr)로 제출하면 된다. 모집 인원은 30여 명 내외로, 신청 마감 기간은 모집 완료까지다. 선정 결과는 5월 중 개별 통보 예정이다.

 

 모집과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사회적경제과(☎2670-1666)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청년 네트워크의 지난 활동사항을 살펴보면 정기 회의를 통해 발굴해낸 청년 사업 관련 의제 중 청년마켓 ‘영영페어’, 기업탐방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지역 청년들 간의 교류 활성화를 도모하고 청년의 역량 개발에 기여하는 성과를 거둔 점을 꼽을 수 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지역 청년들의 목소리를 대변할 열정적이고 창의적인 분들을 모신다”라며, “청년들과 지속적인 소통으로 미래를 함께하는 청년 친화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