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드라이브 스루 마켓’ 인기

입력 2020년04월11일 19시18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장성군이 11_12일 ‘로컬푸드 드라이브 스루 마켓’을 열었다. 현장을 방문한 유두석 장군수가 일손을 거들었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장성군이 코로나19로 인해 농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위해 ‘로컬푸드 드라이브 스루’ 판매에 나섰다.

 

11~12일 이틀간 백양사 벚꽃길에서 열린 이번 마켓에서는 대파, 사과, 새송이버섯, 새싹삼, 감말랭이의 5가지 농산물로 구성된 ‘면역UP꾸러미’와 올해 첫 수확을 시작한 참두릅이 판매됐다. 농산물 꾸러미와 참두릅의 가격은 각각 1만 원으로, 시중보다 저렴하다. 운영시간은 오후 2시에서 5시까지며, 마켓 이용자에게는 작은 꽃다발도 증정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이번 로컬푸드 드라이브 스루 마켓은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와 지역 농가 지원을 위해 군과 장성군 농협 연합사업단이 함께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코로나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한 판로 확보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장성군은 지난 3월 학교 급식으로 조달되지 못한 지역의 친환경 농산물을 꾸러미로 만들어 판매하는 ‘착한 소비 캠페인’을 열어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