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어르신. 청소년 시설’ 새단장

입력 2020년04월08일 06시2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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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다락원체육관 게이트볼장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도봉구가 코로나19 사태로 임시휴관 중인 어르신 시설과 청소년 시설의 새 단장에 나섰다.

 
구는 지난 2월 5일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구에서 운영하는 복지, 문화, 체육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80여 개소 운영을 전면 중단했다.

 
이에 따라 구는 임시휴관중인 지난 2월에 어르신들이 궂은 날씨와 동절기에도 게이트볼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락원체육공원의 야외 게이트볼장 측면에 전동식 개폐시설을 설치완료했다.

 
특히, 이번에 설치한 가림막은 10년 이상 내구성을 가진 막구조 재질로 튼튼하며, 전동식 방법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손쉽게 작동 할 수 있다.

 
또한 다락원체육공원 게이트볼장은 조명, 음향시설 등 각종 부대시설과 편의시설을 두루 갖춰있으며, 이번 측면 전동식 가림막 장치 설치로 동절기와 궂은 날씨에도 이용이 가능한 전천후 게이트볼장이 되었다.

 
이뿐 아니라, 구는 청소년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시설을 이용 할 수 있도록, 지난 2월부터 휴관중인 4개의 구립 청소년시설의 대대적인 시설 보수에 들어갔다.

 
구는 청소년시설의 환경 개선과 노후 된 시설 보수를 위해, 올해 구비 1억원과 서울시 특별교부금 3억원을 확보했다.

 
구는 현재 △쌍문동청소년문화의집 △창동청소년문화의집 △쌍문동청소년랜드 △도봉청소년누리터 위드 등 4개의 청소년 시설을 운영 중이며, 임시 휴관중에 청소년의 욕구와 눈높이에 맞게 시설개선 공사를 추진 중이다.

 
지난 2월부터 진행 중인 이번 공사는 △노후된 샤워실과 간판보수 △석면데크 제거 및 연습실 방음문 설치 △화재방송시스템 교체 △LED 등 교체 △외부마감재 교체공사 등 시설물 개선 공사와 환경 정비를 진행 하고 있다.

 
또한 청소년들이 유휴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소규모 연습실과 힐링 놀이터, 옥상정원 등을 조성하고 있다. 구는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임시휴관중인 3월말까지 대부분의 공사를 끝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이번 다락원체육공원 게이트볼장 측면 가림막 설치와 청소년시설 개선 사업으로 어르신들과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다양한 문화·체육활동을 지원하며, 편안한 휴식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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