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관내 관광호텔과 안심숙소 협약 체결

입력 2020년04월07일 06시1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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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리버호텔’, ‘스타즈호텔 독산’, ‘호텔해담채 가산’, ‘SI호스텔’ 4개소.....

유성훈 금천구청장,해외입국자를 위한 대기시설과 이동식 화장실을 점검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금천구는 6일 지역 관광호텔 4개소와 협약을 체결하고, 해외입국자 국내가족이 임시로 생활할 수 있는 안심숙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는 정부의 코로나19 확산 대응과 관련해 이달 1일부로 해외입국자의 2주간 자가 격리가 의무화되면서 국내가족들에게 임시로 생활할 수 있는 공간인 안심숙소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다.

 

 금천구와 협약을 체결한 지역 호텔은 ‘골드리버호텔’, ‘스타즈호텔 독산’, ‘호텔해담채 가산’, ‘SI호스텔’ 4개소이다.

 

 해외입국자 가족은 해외입국자의 출입국사실증명서 또는 항공권, 비자 등과 호텔 이용자의 신분확인에 필요한 서류를 제시하면 정가대비 42~82% 할인된 금액으로 안심숙소에서 숙박할 수 있다.

 
 

 또한, 국내에 거주 중 자가격리 된 자의 가족이 임시 안심숙소 이용을 희망할 경우,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은 후 증빙서류를 제시하면 이용할 수 있다.

 

 한편, 구는 지난 3월 30일(월) 해외입국자를 위한 별도의 대기시설과 이동식 화장실을 설치하고, 공항버스 하차지점을 따로 마련하는 등 해외입국자로 인한 코로나19 지역전파를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유성훈 구청장은 “코로나19 감염병으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동참해준 호텔 측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해외입국자의 효율적인 관리를 통해 가족들과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더 이상 지역에 감염증이 확산되지 않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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