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취약계층 소비쿠폰‘충전식(선불)카드’지급

입력 2020년04월07일 07시1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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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희 관악구청장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관악구가 7일 취약계층의 코로나19 극복 지원을 위한 한시생활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재난상황에서 취약계층에 충전식선불카드(소비쿠폰)를 긴급 지급하여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생활 안정 및 소비여력을 제고하고 관악구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함이다.

 
구는 사업을 통해 2020년 3월 기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14,904가구 19,982명에게 지원할 예정이며, 사회보장급여 자격 및 가구원수별로 차등지급 할 계획이다.

 
지원 금액은 4인 가구 기준 기초생계·의료급여 대상자는 140만 원, 기초주거·교육급여 대상자 및 차상위계층은 108만 원을 지원한다.

 
구는 별도 신청을 받지 않고 대상자 전원에게 우편으로 카드수령 안내문을 발송했고, 문자 메시지도 함께 발송하여 대상자가 누락 없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고 있다.

 
오는 16일까지 동 주민센터를 통해 집중 지원할 계획이며, 기간 중 방문이 어려운 대상자들은 4월 30일까지 선불카드를 수령하면 된다.

 
또한 각 동 주민센터에서는 대상자 방문 시 쏠림현상으로 인한 대기시간을 줄이기 위해 번호표 지급, 거동불편자에게는 찾아가는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한시생활지원사업 「충전식(선불)카드」 지급을 통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구는 코로나19의 조기 종식을 위해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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