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 행복한 노후를 위한 어르신일자리센터 착공

입력 2020년04월06일 09시0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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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이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동작구가 100세 시대를 맞아 행복한 노후 기반 조성을 위한 어르신일자리센터(장승배기로 168, 7층)를 착공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령사회 진입에 따라 어르신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활발한 사회참여 및 경제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구는 사업비 22억 6,200여만 원을 투입해 280.74㎡(85평) 규모에 어르신을 위한 공동작업장, 교육실, 커뮤니티실 등을 조성하고 ‘어르신행복주식회사’의 활동 공간도 마련한다.

 

‘어르신행복주식회사’는 2015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구가 출자해 설립한 시니어 고용 전문기업으로 현재까지 총 140여 명의 어르신들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어르신일자리센터에서는 ▲어르신에게 특화된 일자리 발굴 및 취업 연계 ▲구직 상담을 통한 기본소양 교육 ▲다양한 직종별 맞춤 훈련 등을 제공한다.

 

또한, 구는 어르신일자리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총괄매니저를 이달 중 공고를 통해 채용할 예정이다.

 
 

채용된 총괄매니저는 연말까지 센터의 각종 행정적 실무를 담당하고 취업지원 및 운영계획 수립 등의 업무를 담당하며, 월급여는 동작구 생활임금을 적용한다. 

 

조진희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일자리를 위한 기본교육부터 사후관리까지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의 주민에게 일자리라는 최고의 복지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어르신뿐만 아니라 청년들의 일자리와 미래를 위한 투자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달부터 흑석동에 ‘창업발전소 Express’를 운영해 청년의 교육부터 고용‧창업까지 이어지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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