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문화의 문화 사업 진행

입력 2020년04월06일 07시1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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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 문화 꾸러미’는 100개 소진시까지 한정 판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도봉구 도봉문화재단이 지역 예술가와 도봉 구민들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배달의 문화’ 사업을 진행한다.

 
‘배달의 문화’ 사업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예술가 및 관련 업계에 간접적 지원 체계 구축과 사회적 거리두기인 '잠시 멈춤' 캠페인으로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도봉 구민의 문화 향유를 위해 마련됐다.

 
문화꾸러미는 지역 예술가의 작업물로 구성된다. △도봉산의 동식물 도안에 색을 칠하는 컬러링 △다육 식물로 화분을 꾸미는 미니가드닝 △가죽으로 만드는 키링 총 3가지다.

 
일반인도 쉽게 작업할 수 있도록, 지역 예술가가 꾸러미 구성부터 작업 방법 등을 소개한 ‘설명서’와 ‘영상 콘텐츠’도 제공된다.

 
도봉구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도봉문화재단 홈페이지 > 공지사항 > 배달의 문화 게시글’에서 신청서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배달의 문화 꾸러미’는 100개 소진시까지 한정 판매한다. 배송은 4월 17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문화꾸러미 재료비는 1만원이며, 전체 수익금은 코로나19 관련 기관 및 단체에 참여자 이름으로 기부된다.

 
도봉문화재단 관계자는 “배달의 문화는 지역 예술가와 도봉 구민이 함께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고민하고 기획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재단의 공연, 교육 사업을 중심으로 코로나 19에 대응하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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