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코로나19 16번째 확진자 발생

입력 2020년04월05일 05시5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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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현 용산 구청장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용산구에 코로나19 16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확진자는 한남동 거주 20대 여성으로 3월 28일부터 무력감 등 증상을 보였다. 3일 구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며 4일 오전 8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입원시설은 태릉 생활치료센터다.

 
감염경로는 확인 중에 있다.

 
구는 확진자 집 주변 및 방문업소 방역을 마쳤으며 접촉자를 확인, 자가 격리토록 안내할 예정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구민 여러분께서는 불필요한 외출을 피하고,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4일 기준 용산구 확진자는 16명(치료 중 12명·완치 4명), 자가격리자는 771명(국내 144명·해외유입 62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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