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 취약계층 아동 위한 코로나19 극복 후원 이어져

입력 2020년04월03일 09시4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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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후원한 생필품 키트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서울  성동구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위한 마스크 및 생필품 키트 등 코로나19 극복 지원물품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24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남부지역본부에서 소형 마스크(KF94) 930매와 손세정제를 비롯하여 햇반, 참치, 스팸 등 식료품으로 구성된 생필품키트 24개를 후원했다.
 

앞서 3월 초 굿네이버스 서울성동지부에서 10만원 상당의 식료품 등이 포함된 생필품키트 19개를 지원했으며, 서울상공회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이 있는 조손가정을 대상으로 800만원을 기부한다고 밝혀 드림스타트 8가구에 각 100만원씩 지원 할 예정이다.

후원물품은 개인 간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드림스타트 사례관리사가 각 가정에 사전으로 유선연락 후 비대면으로 문앞 및 우편함을 이용해 전달했다.


드림스타트 아동 보호자 이 모씨(49세)는 “소형 마스크 구하기가 어려워 걱정이 많았는데 마스크뿐만 아니라 필요한 물품까지 지원해줘 너무 감사하다” 고 말했다.


성동구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만12세 이하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사례관리와 ‘꿈아날자’ 강사파견, 심리검사, 스포츠교실 등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   행동, 부모·가족 등 아동발달 4대 영역별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후원금품을 지원해 준  여러 기관에 감사하다” 며 “아동들이 코로나 위기를 잘 극복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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