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21일 코로나19 확진 환자 4명 추가 발생

입력 2020년03월21일 21시1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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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부천시에 21일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4명 추가 발생하여, 현재 부천시 누적 확진 환자는 48명(완치 10명)이다.


이번에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들은 서울 구로구 소재 콜센터 확진 환자의 접촉자이며 괴안동에 거주하는 20대 여성(부천 45번)과, 부천 11번 확진 환자의 가족 3명으로 약대동에 거주하는 20대 여성(부천 46번), 영유아(남)(부천 47번), 40대 여성(부천 48번)이다.


확진 환자의 자택과 인근 지역은 방역을 실시했다.


네 명 모두 자가 격리 중 증상이 발현하여 부천시 내 이동 경로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역학 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부천시 공식 채널(페이스북, 홈페이지 등)을 통해 이동 경로를 공개할 예정이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폐쇄된 공간에서 밀접한 접촉이 발생하면 집단 감염이 이루어질 수 있다”며 “부천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집회, 모임 등을 특히 자제해 주시기를 거듭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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