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 '열일곱 번째 코로나19 확진환자 발생'

입력 2020년03월09일 09시4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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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용인시에서 열일곱번째 코로나19 확진환자(용인-17번)가 발생했다.


용인시는 9일 기흥구 신갈동에 거주하는 시민 U모씨(26세)가 전날 강남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 GC녹십자에서 진단 검사한 결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U씨는 이달 1일부터 인후통 등의 증세가 나타나 8일 새벽 병원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U씨를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으로 이송할 예정이다.


시는 역학조사관의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동선과 접촉자 등을 파악해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알릴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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