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얼린 지역경제, 부천페이로 녹인다

입력 2020년02월27일 06시4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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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5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장덕천 부천시장이 지난 10일 부천자유시장 상점에서 부천페이로 물품을 구매했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3월에 부천페이를 충전하면 최대 5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부천시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매출감소, 경기침체 등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3월 부천페이 인센티브를 10%로 특별 상향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고 26일 밝혔다.


3월에 부천페이 인센티브 구매한도인 50만 원을 충전하면 최대 5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참고로, 부천페이는 평소에는 6%, 명절에는 10%의 구매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또한 대규모 자본이 투입되지 않은 임대상가 등 대규모점포 내(부천역지하상가, 로얄쇼핑, 투나, 소풍, 세이브존) 연매출 10억 원 미만의 소상공인 업체 약 617개소를 가맹점으로 확대해 사용자의 편의를 증대하고 실질적인 소상공인 매출증대에 보탬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부천페이는 2월 현재 106억 원이 발행되었고, 75%가 사용됐으며 카드발급은 8만2천 여장을 넘어섰다. 시는 지속적인 경기 활성화를 위하여 4~5월에도 인센티브를 10% 상향 제공하는 것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 5월까지 인센티브 10%를 제공하면 올해 발행액이 약 7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앞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부천페이의 일반판매를 활성화함은 물론 카드디자인 다양화, 관내 4개 대학과 연계한 부천페이 카드현장발급 등 맞춤형 홍보를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최승헌 문화경제국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극복을 위해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부천페이 사용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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