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금태섭 겨눈 자객공천,민주당이 현실감각을 잃어가고....' 경고

입력 2020년02월18일 10시34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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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 18일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금태섭 더불어민주당 의원 지역구인 서울 강서갑에 ‘친 조국’인사로 알려진 김남국 변호사가 추가공천을 신청한 것과 관련해 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때문이라며  “민주당이 현실감각을 잃어가고 있다”고 우려한다.
  
앞서 민주당은 금 의원을 단수추천하는 대신 추가공모를 실시, 김 변호사의 신청을 받아들였다. 
  
진 전 교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민주당이 임미리 교수를 고발, 취하하면서 저격하고 금태섭 의원을 겨냥한 자객공천 등 밖에서 보기에는 언뜻 이해하기 힘든 행보를 계속하고 있다 이 모든 파국의 중심에는 조국이 놓여 있다”고 지적 “그는 이미 정치를 떠났지만, 당의 무오류를 믿는 민주당의 독선 때문에 아직도 저렇게 본의 아니게 정치권에 불려 나오는 것”이라고 민주당을 겨냥했다. 
  
이어 민주당 핵심 지지세력인 친문에 대해 “민주당 의원들은 아직도 이들을 굳이 시키지 않아도 자기들에게 좋은 일을 해주는 고마운 등신들 정도로 가볍게 생각할 것이지만 이번 자객공천 사태에서 보듯이 이들은 그저 당밖에서열성지지자로 머무는 게 아니다”며 “이미 당 안으로 들어와 공천과정까지 좌우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문제는 욕망으로 당에서 통제할 수 있는 게 아니라 외려 당이 이들에게 통제당하는 상황이다”며 “강서갑에서 친문의 활약이 기대되니 제2의 조국대전에 대비하자”며 친문 핵심 지지자들 움직임을 경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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