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교 달리던 관광버스 기사 운전 도중 쓰러져 사망

입력 2020년02월04일 18시44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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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중앙 가드레일 부딪혀...대만인 관광객 17명 탑승 용인 에버랜드로 향하던 ....

인천소방본부 제공
[여성종합뉴스/민일녀] 4일 인천지방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8분경 인천시 중구 운서동 인천대교 송도 방향 8.6㎞ 지점에서 관광버스를 몰던 운전기사 A(75)씨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한국인 가이드 B(46)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는 인천국제공항에서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로 향하던 대만인 관광객 17명이 타고 있던 관광버스는 "가이드가  뭔가 이상해서 보니 운전기사가 의식이 없는 상태로 쓰러져 있었다고 "했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며 고령인 A씨가 알 수 없는 원인으로 의식을 잃고 쓰러진 것으로 보고 그가 평소 지병을 앓았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


당시 1차로로 달리고 있던 버스 측면이 중앙 가드레일과 부딪혔으나 동승하고 있던 B씨가 급히 차량 브레이크를 밟아 2차 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인천지방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관계자는  "가이드의 신속한 대처에 당시 버스 속도도 빠르지 않아 2차 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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