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2020년 마을공동체 주민공모사업 접수

입력 2020년01월22일 09시1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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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강북구는 '2020년 강북구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신청자를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중순까지 모집한다.

 
공모사업은 ▲이웃 만들기(최대 100만원) ▲공동체 모임 활성화(최대 300만원) ▲골목만들기(최대 800만원) ▲공동체 공간 활성화(최대 1,000만원) ▲마을의제 연합사업(최대 900만원) ▲특화사업(최대 1,000만원) 등 총 6개 분야로 구성됐다.

 
모집기한은 사업 분야별로 다르다. 이웃 만들기와 공동체 모임 활성화는 2월 13일, 골목 만들기와 공동체 공간 활성화는 18일, 연합 및 특화사업은 19일에 마감된다.

 
강북구에 거주하거나 생활기반(직장, 학교 등)을 둔 3인 이상의 주민모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은 서울시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www.seoulmaeul.org)에 하면 되고, 접수가 마감되면 구는 심사를 거쳐 3월 말 구 홈페이지에 최종 선정 사업을 게재한다.

 
선정된 주민모임은 4월 중 협약을 체결해 사업 종료 시까지 진행하며, 구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찾아가는 마을상담실, 회계 및 정산교육, 중간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한다.

 
또 강북구와 구 마을자치센터는 오는 30일에 합동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공동체 사업의 구민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주민들의 원활한 참석을 위해 같은 날 2차례 나누어 열린다. 1차는 오전 10시 구청 4층 대강당에서, 2차는 오후 7시 구 마을자치센터에서 진행된다. 마을공동체에 관심 있는 구민 누구나 사전 신청 없이 참석 가능하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일상의 문제를 구민 스스로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다 보면 주민주도의 마을공동체로 한걸음 더 나아갈 것”이라며, “주민들의 욕구와 지역특색을 반영한 내용들이 발굴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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