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2019 청소년 성장 나눔 페스티벌 ‘나는 야호인(人)이다~’ 열려

입력 2019년12월22일 07시2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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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전주시 청소년 성장 나눔 페스티벌 열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어린이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야호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전주시가 올 한해 야호학교와 함께한 청소년들과 함께 성장과 발전을 축하했다. 야호학교는 전주시 청소년들이 자신이 하고 싶은 것에 대해 생각해보고, 스스로 행복한 삶의 기술을 배울 수 있는 전주형 창의교육모델이다.


전주시 야호학교는 21일 국립무형유산원에서 로컬·지역연계프로젝트 등 지난 1년간 함께한 청소년과 학부모, 틔움교사, 야미단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며 서로를 격려해주는 ‘2019 전주시 청소년 성장 나눔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나는 야호人(인)이다’를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 △개회식 △프로젝트 발표회(총 7팀) △야호학교 토크쇼 △청소년 동아리 공연(밴드, 댄스, 보컬·힙합 등 20개 팀)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본 행사 1부에서는 야호학교 로컬·특화·학교 연계프로젝트 등에 참여한 7개 청소년들의 우수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로컬프로젝트 분야에서는 △청소년 영화제를 만드는 팀(YAM YAM) △시나리오를 직접 작성·연출·기획하는 뮤지컬팀(개화연) △디저트 레시피 개발을 통한 음식나눔팀(맛있는 녀석들) △3D pen 창의활동을 통한 소품 제작 및 나눔활동팀(3차원 필기도구) △손공예품 제작 및 재능기부팀(위메이치)팀이 발표했다.


특화프로젝트 분야에서는 △무형유산팀(진주검무, 은율탈춤) △학교연계팀(중앙중 자율수학여행 프로젝트) △야호학교 활동 공간 구성시민자문단의 발표로 진행하게 되며, 참여 과정 중심의 내용과 자기 성장의 이야기를 공유했다.


이어 올 한해 야호학교 프로젝트 참여했던 청소년 및 틔움활동단, 야미단, 강사 9명과 함께 야호학교 토크쇼도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야호학교에 참여하게 된 계기와 소감 나눔, 야호학교에 바라는 점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2부 발표회에서는 전주시를 대표하는 밴드 5팀, 댄스 8팀, 보컬·힙합 7개의 팀이 참여해 끼와 재능을 발산하는 기회도 주어졌다.


또한 이날 국립무형유산원 소공연장 로비에는 이번 행사를 위해 결성된 야호학교TF팀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한 △전주생태지도 전시를 통해 반려 동물 분포도 알기 및 관찰 체험△공예 작품 전시 및 공예 체험 △3D펜 장비를 활용한 시연 및 제작 체험 △아동·청소년센터 활동 공간 구성 인테리어 작품 전시 및 홍보 등 4개 체험·홍보 부스가 운영됐다.


발표회에 참여한 한 한 학부모는 “야호학교 프로젝트를 참여하면서 우리 아이가 너무 즐겁게 다녔던 것 같아서 좋았고, 전통 예술과 문화재와 관련한 프로젝트는 참여하기가 어려운데 소중한 기회를 마련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재열 전주시 교육청소년과장은 “야호학교 개소 3년째를 맞이하여 청소년 성장 나눔 페스티벌을 마련하였는데, 프로젝트에 참여한 청소년과 학부모, 가족, 친구 등 모두가 함께하는 자리여서 너무 기쁘다”면서 “앞으로는 매년 청소년 성장 나눔 페스티벌을 통해 보다 많은 전주시 청소년들이 야호학교와 함께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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