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청, 겨울방학 중 255개 학교 석면 제거

입력 2019년12월08일 12시49분 연합뉴스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 경기도교육청은 올 겨울방학 동안 255개 학교에서 석면 해체 및 제거 작업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대상 학교는 초등학교 143곳, 중학교 66곳, 고등학교 46곳이며, 석면 제거 면적은 약 66만㎡다.


지난2016년부터 학교 석면 해체·제거작업을 해온 도 교육청은 이번 작업이 마무리되면 도내 학교 석면 총 836㎡ 중 346만㎡(약 41%)가 제거된다고 밝혔다.


나머지 석면은 2027년까지 순차적으로 모두 제거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세계보건기구가 규정한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은 15∼40년의 잠복기가 있으며, 석면 노출에 대한 안전한계치가 없다. 흉막질환, 폐암, 악성중피종 등이 대표 질환으로 2009년부터 국내 사용이 전면 금지됐기 때문에 그 이전에 설립된 학교에선 석면이 건축자재로 부분적으로 사용됐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